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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호주의 생태계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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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aynjcnm 댓글 0건 조회 659회 작성일 21-10-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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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괴랄스러운 음식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세상 모든 쓰레기같은 것의 50% 정도는
영국이 초래한 결과물이다

만약 뜬금없이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일단 런던으로 가진 핵무기를

몽땅 꼬라박는 것이 좋을 것이다

틀림없이 영국이 지구 멸망에

50% 정도는 관여했을 테니까

오늘날도 영국은 세상 곳곳을 실시간으로
조지고 있는 중인데 그 중에서도
제일 피 토하는 국가가 있으니
바로 호주다



호주는 전지구의 모든 국가 중에서
가장 동물들이 많이 멸종하는 헬대륙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호주에선 매일매일
동물이 몇종씩 전멸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도 전부 영국이 저지른
결과물이다

뜬금없게 들리겠지만 시작은
토깽이 새끼들로부터다.

영국 토깽이 말이다.




1850년 토마스 오스틴이라는
영국 이민자가 토끼 24마리를
호주 들판에다 풀었다.

왜냐면 영국에서처럼 주말마다 토끼를
라이플로 빵빵 쏴죽이는 씬나는
토끼사냥라이프를 즐기고 싶었는데
호주에는 토끼가 없었으니까.

이 멍청한 인간은 지가 쏴 죽이면
별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 모양인데
존나 유감스럽게도 아니었다.

이종인들도 알다시피,
토끼 새끼들은 지구에서 가장 어마어마한
번식력을 가진 생물 중의 하나다.

3초만에 싸지르는 조루에
교차 임신이 가능한 듀얼코어 쌍자궁의
소유자들인 토끼들은

이 영국 또라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번식했다.

겨우 6년만에 토끼는 24마리에서
2만 마리가 된다. 60년 후에는?



100억 마리가 된다.
호주는 좆된 것이다.

만 단위도 아니고 억 단위의 갈색식충이들이
풀이란 풀은 다 뜯어처먹으면서
안 그래도 척박한 호주를
작살내기 시작했다.

척박한 호주의 환경에 맞게 진화한
호주 토착 동물들은 내일 생각 안 하고
오늘만 배부르면 된다는 토끼 새끼들의
물량공세에 하나 둘씩
굶어뒤지기 시작했다.

동물들만 좆된 것이 아니다.
호주의 주요 산업인 목장업도
소가 먹을 풀을 토끼들이 다 처먹어서
좆망했다.

진짜로 토깽이들 때문에
나라가 휘청이기 시작했다.

토끼들은 반경 3000km에
가까운 대륙을 완전히 개작살냈고
호주는 영국을 욕하면서
대토끼 방어벽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호주를 통째로 가로지르는
3000km짜리 대방벽이 설치된다.

여기에 나이트워치, 아니 레빗워치들까지
고용해서 토끼들을 닥치는 대로
쏴죽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신나간 토깽이식충이들은
번식을 멈추지 않았고
끝내 곳곳에서 울타리가 뚫리기 시작했다.

호주는 결국 군대까지 출동시켰다.


다행히 강력한 에뮤제국의
조류 전사들과 달리 토끼들은
번식력말곤 믿을게 없는
호구 좆벼ㅇ신들이라 죽이는건
존나 쉬웠다.

호주는 토끼 학대파들의
천국으로 바뀌었다.

군인들이 닥치는대로 총을 쏴대서

전과는 250만 마리 이상의 토끼 사살이라는
겉보기엔 그럴싸한 결과물이 나왔다.

근데 생각해보면,
250만이 인간 기준에선
존나 많을지 몰라도
토끼가 100억마리였다.

2억 5천만이어도 모자랄 판국에
250만 갖고는 택도 없었다

그때 어떤 영국 새끼가 해서는
안 될 생각을 한다

"야..이 등신들아!
동물은 동물로 잡아야 되는거야."

어떤 생각을 해도
무조건 상황을 최악으로 몰아가는
실로 영국인다운 영국적 아이디어였다.




그러나 당시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증식하는 토끼를 잡느라 지쳐있던
영국과 호주사람들에게는 그럴싸하게 들렸다

'여우가 토끼를 존나 잘 잡잖아.
여우 몇 마리 데려와서 풀어두면
여우는 배부르고 토끼는 줄어들고
우리는 집에 가서 퍼자면
모두가 행복하지 않겠음?'

그리하여 호주땅에 좆간 빡대가리들이
불러들인 두 번째 재앙이 찾아온다.

여우 공수부대가 영국으로부터 도착한다.



그렇게 됐으면,
상식적으로 먹을게 존나 많은데
여우 숫자는 그대로겠음?

토끼가 폭증하는만큼 여우도 겁나게 폭증했다.

게다가 여우가 토끼만 처먹는 것도 아니었다.

생태계에 여우란게 있던 적이 없는 호주에선
여우에 대항하는 방법을 아는 토착동물이
하나도 없었다.

곧 여우 새끼들은 질리도록 처먹은 토깽이들이 아니라 존나 쉽게 잡을 수 있는 호주 토착종과 가축들을 노리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원군이 될 거라고 믿었던
여우 새끼들은 원수가 된다.

이젠 토끼도 잡고 여우도 잡아야하는
지옥같은 양면 전선이 열렸다.

그리고 이 전선은 현재 진행 중이다.


지금 호주는 여우들은 다 쏴죽이기엔
총알이 부족할 정도라서
차로 치어죽이면서 줄이는 중이고

토끼들한테는 바이러스 폭탄까지
투하한 상태다.

대 토깽이 바이러스는 치사율 99.8%의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면서
잠깐 토끼들의 숫자를 대폭 줄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0.2%가 살아남았다.

그 0.2%는 6년만에 토끼 개체수를
바이러스 투하 전으로 돌려놓을 때까지
새끼들을 싸갈겼다.

더군다나 면역까지 생겨서
지금은 그 바이러스도 안 통함.

참 영국적인 결과물이다.



게다가 토끼랑 여우만 토벌하고 있는게 아니다.

뜬금없지만 호주에도 낙타가 산다.

그것도 100만마리가 넘게 산다.

이 낙타 100만 군단은 지금도
호주를 사막화하고 있다.

덩치도 크고 성질머리도 더러운 놈들이
머릿수로 무리생활을 하면서
토착생물들을 또 조져댄다.

왜 뜬금없이 낙타가 호주에 있냐고?

왜겠음.
영국 놈들이 짐 나르는 거 무겁다고 데려왔음.

심지어 기껏 데려와 놓고는
더 편리한 철도가 생기자마자
데려온 낙타들을 몽땅 호주 내륙에
가져다 버린다


영국 새끼들은 지들이 안 돌봐주면
다 뒤질줄 알았나본데
낙타 새끼는 사막에서 물한모금
안 처먹고도 살아남는 질긴 독종이다.

호주 환경 정도면 파라다이스나 다름없다.

영국 새끼들이 내다버린 24마리의 낙타는
그렇게 ㅁㅣ친듯이 번식을 시작해서
오늘날에는 백만 대군이 되었다.

그렇게 호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낙타들이 사는 나라가 되버렸다.



사람이 가기도 힘든 오지 중의 오지에서
번식 중이라 어떻게 사냥해서
숫자도 못 줄인다.

자동차로 가도 너무 거리가 멀어서 못 가고
헬기타고 날아가서 찔끔 몇마리 죽이고 오는게 전분데 그걸로는 티도 안 난다.

아무튼 그렇게 낙타들도 열심히 호주를
작살내는 중이다.

우물이 있으면 죄다 몰려들어서 수십리터씩 삼키면서 말려버리고 똥으로 지하수까지 오염시키니까 숫자는 비교적 토끼보다 딸려도 파괴력은 절대 안 밀린다.



아무래도 빡대가리력은 전염되는 거 같은데,
드디어 호주 새끼들도 영국 빡대가리들의 빡대가리병에 전염된 거 같다.

호주 생물 재앙의 대부분은 영국 때문에
터진 일이지만 이 두꺼비 새끼들만큼은
호주 정부의 실수다.

저 존나 큰 두꺼비는 수수두꺼비라고 불리는
남아메리카 출신이다.

두꺼비니까 곤충은 물론이고
도마뱀 새끼나 같은 개꾸락지는 물론이요
심지어는 박쥐까지 잡아먹는 ㅁㅣ친놈이다.

번식력? 당연히 존나 쌔다.

심지어 대갈통 부분에서는
강력한 독액까지 분비한다.

존나 쌘 새끼다.


그런데 에뮤한테 뒷다리로 대갈빡을 까여서
정신이 나간건지 호주정부는 이 새끼들을
또 수입하기로 결정한다.

이놈들 먹성도 좋으니까
사탕수수 밭에 풀어놓으면
알아서 해충을 다 처먹지 않을까요?

농약값이 아까웠던 누가
그런 제안을 했던 것이다. 벼ㅇ신.


도대체 두꺼비 새끼가 그 키 큰 사탕수수에
붙어있는 해충들을 잡아먹을 거라고
생각한 이유가 뭘까?

뭐하러 펄쩍펄쩍 뛰면서 힘들게 처먹냐.

바닥에 순진한 호구 먹잇감들이 널려있는데.

당연히 수수두꺼비들은
처먹으라는 해충은 안 먹고
온 호주 강가로 퍼져나가면서
훨씬 잡아먹기 쉬운 호주 토착곤충들과
파충류들을 전멸시키기 시작했다.

처음에 들여올 때는 150마리였던 두꺼비가
1년이 지나자 10만마리가 넘었다.

이게 1930년의 이야기니까
지금은 얼마나 불어났을지
상상조차 못한다.

이쯤되면 진짜 좆간이 똑똑한지
다시 한 번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이 수수두꺼비 새끼들 때문에
호주 토착 악어들까지 뒈져나가는 중이다.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악어도 뒈져버린다.

더 무시무시한게 이 독두꺼비들이
진화까지 하고 있다는 거다.

작년 2019년의 수수두꺼비들은
70년 전 풀어뒀던 독두꺼비보다
5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어떤 새끼가 성장호르몬을 투여한 것인지
실제로 포획된 개체는
다리가 더 길어져있었다.

매년 독두꺼비들은 더더욱 빠른 포식자로 진화하면서 ㅁㅣ친듯이 영역을 넓히고 있고
그 속도는 해마다 60km씩 이라고 한다.

지금 독두꺼비들은 최초 방사지에서
2000km에 달하는 지역을 점거하고 있다.



아무튼 그런 연유로 지금 이 순간에도
호주의 커요미한 토착종들은
겁나 빠른 속도로 멸종해가고 있다

좆간이 미안해

하지만 호주 토착종 중에서도
저 불법입국종들에게 대항해
여전히 싸우면서 숫자를 늘리고 있는
종족이 없는 건 아니다.



킹-갓-에뮤 제국의 전사들은

여전히 자기 영토를 지키면서

순조롭게 번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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